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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온양초에 투명우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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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0일(금) 13:5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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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온양초등학교(교장 허정)에서는 지난 9월 8일 현대모비스로부터 비오는 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투명우산을 기증받았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2명의 현대모비스 임직원이 참석해 “현대모비스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투명우산 하나가 안전을 모두 책임질 수는 없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적 관심을 넓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투명우산은 우산의 천 부분을 투명 소재로 바꾼 것으로,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시야를 확보해 빗길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반광 재질을 사용해 우산이 불빛을 반사하도록 제작돼 비가 오거나 밤길에 차량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고, 손잡이엔 비상용 호루라기가 달려 있어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 있어 어린이에게는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앞으로 비오는 날 등·하굣길을 밝혀줄 투명우산의 역할이 기대됨과 동시에 온양초등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시스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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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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